17일 후보자 자격심사 20일 산중총회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후보에 중앙종회의원 우석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우석 스님은 17일 예정된 중앙선관위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사실상 주지로 선출된다.
화엄사는 20일 오후 1시 경내 화엄원에서 주지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한다. <산중총회법>은 본사주지 후보자가 1인 등록한 때에는 산중총회 구성원 과반의 참석여부와 상관없이 만장일치로 후보자를 결정한 것으로 본다.
우석 스님은 종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향일암 주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14, 17, 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사성암 주지이기도 하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 제보 mytrea70@gmail.com]
저작권자 © 뉴스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