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렙]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ational Health Commission of People’s Republic of China, NHC) 소속 고위 관료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영입해 눈길을 끈다.
NHC는 중국의 국무원 산하 집행기관으로, 국가 위생 및 계획생육위원회가 통합된 기관이다. 중국 정부 행정기관으로, 우리나라의 보건복지부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된 张瑞恒(ZHANG RUI HENG)은 1957년 출생으로, 1979년부터 공산당 당원으로 인민해방군종합병원 처장, 북경군의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부터 NHC에서 주요 요직을 거쳐 현재 중국의약위생협회 부회장과 NHC 전문가위원회 의약전문지부 사무총장을 겸임하고 있다.
장 총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NHC 의약관리센터 국장을 역임하는 기간에 NMPA(前 CFDA) 관리 및 중국내의 모든 의료기기 인허가를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장 총장은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엘앤씨바이오의 중국 진출과 관련해 제품 인허가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사인 중국 국제금융공사(China International Capital Corporation, CICC), 쿤산 메디컬 파크(Kunshan Medical Devices Industrial Park)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중 MOU 체결 및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제품의 신속한 인허가가 중국 헬스케어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우는 데 중요한 만큼, 중국 파트너사들과 협의해 장 총장뿐만 아니라 NMPA(前 CFDA) 및 임상 전문가들을 영입해 신속한 인허가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