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립 위덕대(장익 총장)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창업사관학교에 합격자를 배출했다. 위덕대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청년창업사관학교 합격자에 위덕대 창업동아리 H&D(대표 : 위덕대 중등특수교육 3년 이단경)팀이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면 최대 1억5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는다.
위덕대 H&D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용 케이스형 점자입출력장치(제품명 Sdot)로 지난해 위덕대 교내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G-Star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실전창업교육(PRS) 사업발표경연 최우수상 수상과 경북 우수동아리, 대구대 창업선도대학 동아리 선정, K-ICT멘토링 등 활발한 창업 활동을 펼쳐왔다.
위덕대 창업지원센터(센터장 박진기)는 “지난해 LC팀에 이어 2년 연속 이번 H&D팀이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됨으로써 일회적인 결과가 아닌 학교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런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위덕대가 창업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뉴스렙=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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