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코리아(대표 하도겸)는 오는 29~31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제17차 네팔봉사단 사진전'을 개최한다.
'안나푸르나에서 온 행복 메시지' 주제 전시에는 직접 사진을 촬용한 하도겸 대표와 내셔날지오그라피 코리아에 사진을 낸 이청희 작가, 드론 촬영의 신기원을 이룰 이지환 작가 핸드폰으로 '신뢰'와 '우정"의 미래를 함께 담은 고광자, 김문수, 전산우 등 나마스떼코리아 네팔봉사단의 작품이 전시된다.
나마스떼코리아 하도겸 대표는 초대의 글에서 "아마추어이긴 하지만, 오늘같은 '사진 전시회' 몇 줄은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왕'이 나 자신 임을 알려 준다.. 그 동안의 가치관과 인생 그리고 나아갈 미래의 변화가 담겨 있는 사진들. 설사 인물이 없더라도 우리에겐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의 추억앨범"이라고 했다.
이어서 "올해로 17번째 현지 봉사활동으로 찾은 히말라야. 그 가운데 네팔 건더키주 카스키군은 안나푸르나 설산을 품고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오지마을 어린이들과 우리나라에 와 있는 산업일꾼들으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카스키패미리 친구들의 정겨운 고향이기도 하다. 이번 자선의 길에서 함께 5명의 대원들은 6개의 학교를 직접 지원해 보통 여행에서 얻지 못하는 환희심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네팔을 담은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풍광은 물론 인류보편적가치와 환경문제까지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29일 오후 6시 전시 오프닝에서는 정혜진 전 단장(서울시립무용단)의 창작무용 '신노심불로'(身老心不老)'와 권영성 무용단원의 '무위'를 선보인다. 또, 고광자 시인의 '님의 침묵' 시낭송, 소프라노 이지영, 소프라노 이윤순· 테너 이명균 등의 문화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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